제4회 박지리문학상에 최수진 작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4회 박지리문학상에 최수진의 연작소설 '점거당한 집' 외 2편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사계절출판사가 17일 밝혔다.
심사위원인 구병모 작가는 수상작이 "소설과 전시미술의 경계를 자유로이 해체하고 때로는 공간과 지명과 소설적 자아와의 경계를 지우면서 독자에게 혼란을 유도한다"며 긴장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지리문학상은 2016년 작고한 소설가 박지리를 기려 2020년 제정됐다.
등단 5년 이내 작가의 작품을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제4회 박지리문학상에 최수진의 연작소설 '점거당한 집' 외 2편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사계절출판사가 17일 밝혔다.
심사위원인 구병모 작가는 수상작이 "소설과 전시미술의 경계를 자유로이 해체하고 때로는 공간과 지명과 소설적 자아와의 경계를 지우면서 독자에게 혼란을 유도한다"며 긴장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지리문학상은 2016년 작고한 소설가 박지리를 기려 2020년 제정됐다. 등단 5년 이내 작가의 작품을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작은 오는 7월 출간될 예정이다.
yongl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여섯살 때 유괴된 꼬마 70년 뒤 할아버지로 가족 재회 | 연합뉴스
- 팝스타 재닛 잭슨 "해리스, 흑인 아니라고 들었다"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트럼프 암살미수범, 실패예상?…편지에 "일끝내면 2억원 주겠다" | 연합뉴스
- '성매매' 체포 후 힙합거물 콤스 음원 스트리밍 18% 증가 | 연합뉴스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92차례 전화 돌렸지만…추석에 병원 못 찾아 30대 환자 사망 | 연합뉴스
- '성별 논란' 女복서, 밀라노 패션위크서 뜨거운 환대 | 연합뉴스
- '모차르트 미공개 곡' 추정 악보 발견…사후 233년만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보다가 '툭'…호암미술관 전시작 떨어져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협진실 내부 누전 등 추정"(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