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박지리문학상에 최수진 작가

김용래 2024. 1.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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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박지리문학상에 최수진의 연작소설 '점거당한 집' 외 2편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사계절출판사가 17일 밝혔다.

심사위원인 구병모 작가는 수상작이 "소설과 전시미술의 경계를 자유로이 해체하고 때로는 공간과 지명과 소설적 자아와의 경계를 지우면서 독자에게 혼란을 유도한다"며 긴장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지리문학상은 2016년 작고한 소설가 박지리를 기려 2020년 제정됐다.

등단 5년 이내 작가의 작품을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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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작가 [사계절출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제4회 박지리문학상에 최수진의 연작소설 '점거당한 집' 외 2편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사계절출판사가 17일 밝혔다.

심사위원인 구병모 작가는 수상작이 "소설과 전시미술의 경계를 자유로이 해체하고 때로는 공간과 지명과 소설적 자아와의 경계를 지우면서 독자에게 혼란을 유도한다"며 긴장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지리문학상은 2016년 작고한 소설가 박지리를 기려 2020년 제정됐다. 등단 5년 이내 작가의 작품을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작은 오는 7월 출간될 예정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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