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안전 이상 무" 동해해경, 안전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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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해양 대테러 안전 순찰 활동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부서는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해양 대테러 대상 및 임해 중요시설에 대해 해양 대테러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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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해양 대테러 안전 순찰 활동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부서는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해양 대테러 대상 및 임해 중요시설에 대해 해양 대테러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동해해경서장 등 지휘부는 유사시 최단 시간에 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위치에서 대기한다.
전 직원은 비상 상황 발생 대비 즉시 소집이 가능한 체계를 확립하고 근무 직원은 중요 상황 발생 시 선조치 후보고 신속한 상황전파 등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동해해경은 올림픽 개최 기간 관내 해양 대테러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해경 전담함정을 올림픽 개최지 인근 해상에 근접 배치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특공대, 해경 헬기, 출동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은 동해서 관할 해양 테러 취약지 41개소를 중심으로 해양 대테러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대테러 상황반을 편성, 해안 경계부대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실시간 대테러 정보를 교환하는 등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동해해경은 그동안 주 2회 이상 파출소 육상팀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삼척 임원∼강릉 임해 중요시설 및 해양 테러 취약지 해상순찰을 실시하고 여객선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들에 대해 살펴봤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해·육상 대테러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주변 해상 경비 강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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