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항바이러스제 '셀타플루' 18만명분 시중 공급

김현수 2024. 1. 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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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이 정부 비축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셀타플루' 18만명분을 시장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보존제약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 당국이 수급 불안정 의약품 실무 협의를 열어 제약사에 공급 협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독감 유행에 따른 관계 당국의 치료제 수급 우려에 셀타플루 비축분 공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수급 불안정 의약품 발생 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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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비보존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비보존제약이 정부 비축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셀타플루' 18만명분을 시장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보존제약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 당국이 수급 불안정 의약품 실무 협의를 열어 제약사에 공급 협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셀타플루 등 경구용 독감 치료제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약제비 기준 환자 부담금이 1만원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독감 유행에 따른 관계 당국의 치료제 수급 우려에 셀타플루 비축분 공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수급 불안정 의약품 발생 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의 주간 표본감시 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월 1주 차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51.9명으로 직전 주(49.9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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