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업 13곳 'CES 2024'서 40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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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광주 기업들이 4000만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지역 기업 13곳이 참가해 541건, 4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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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광주 기업들이 4000만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지역 기업 13곳이 참가해 541건, 4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또 인디제이, 뉴작, 벤텍프런티어, 마이렌 등 4개사가 8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시기간 광주관을 찾은 방문객은 5400명으로 지역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며 해외 바이어 등과 비즈니스 미팅이 펼쳐져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6개 업체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CES 첫 참여에 이어 올해는 전시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했다"며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기술들이 융합하듯 광주도 행정을 융합해 지역 기업을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인공지능(AI) 기술 보유한 150여개국 4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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