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시장 과열 의식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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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43포인트(0.40%) 떨어진 3만5477.75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일본 주식의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를 일시 중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주식시장의 과열감이 재차 의식되면서 단기투자자들의 주가지수 선물 매도를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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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7일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43포인트(0.40%) 떨어진 3만5477.75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일본 주식의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를 일시 중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주식시장의 과열감이 재차 의식되면서 단기투자자들의 주가지수 선물 매도를 재촉했다. 반면 1`6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과 엔저, 달러 강세를 바탕으로 오전에 매수세가 우세해 상승폭은 장중 한때 6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7.60포인트(0.30%) 내린 2496.38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날 보다 86.41포인트(0.38%) 하락한 2만2574.49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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