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복귀한 이재명, '총선 4호로 저출생 지원 정책'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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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4호 공약으로 '저출생 지원 정책'을 발표한다.
이번 저출생 지원 정책에는 이 대표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출산휴가·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도입, 부모 쿼터제, 아동 수당 지급 등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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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4호 공약으로 '저출생 지원 정책'을 발표한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저출생 지원 정책을 공개한다. 저출생 국면을 극복할 해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민생에 역점을 둔 국민의힘 총선 전략에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저출생 지원 정책에는 이 대표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출산휴가·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도입, 부모 쿼터제, 아동 수당 지급 등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호 공약으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 6일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초등돌봄 정책 '온동네 초등돌봄' 제도를 발표했다.
같은달 21일에는 서울 구로구의 한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정책을 꺼내들었다. 이 대표는 4호 공약 발표를 계기로 중도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민생 현안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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