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의 공격 강화, K리그 게임 체인저 에르난데스 영입...'티아고와 듀오 형성 기대'

반진혁 기자 2024. 1.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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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에르난데스 영입을 공격을 강화했다.

전북은 17일 "지난 시즌 인천유나이티드 돌풍의 주역이었던 에르난데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에르난데스는 매우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강점인 선수로 전북의 공격 속도를 배가 시켜 최전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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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에르난데스 영입을 공격을 강화했다.

전북은 17일 "지난 시즌 인천유나이티드 돌풍의 주역이었던 에르난데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24세의 이른 나이에 K리그 6년 차 선수로 K리그에서만 104경기에 출전해 31득점 1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 출전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7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 나서 5골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 본능을 일깨웠다.

전북은 에르난데스는 매우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강점인 선수로 전북의 공격 속도를 배가 시켜 최전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에르난데스는 이번에 영입한 티아고 선수와 지난 '22시즌 경남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어 두 선수의 공격 조합과 시너지 효과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더 설레고 가슴이 뛴다. 이게 전북이라는 이름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해 우리 팬들의 가슴에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을 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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