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천국의 섬 모리셔스 '쑥대밭' 차 둥둥 떠 다니고 유리창 깨고 사람 구출…날씨 못 맞힌 기상청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양현이 2024. 1.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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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섬나라인 모리셔스에 사이클론이 몰고 온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모리셔스는 현지시간 15일부터 사이클론 벨랄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몰아쳤습니다.

 집중호우를 예측하지 못한 기상청은 사임했습니다.

SNS에는 차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차오른 도로와, 거센 물결에 오도 가도 못한 채 고립된 운전자가 차량 지붕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주변 사람들이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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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섬나라인 모리셔스에 사이클론이 몰고 온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모리셔스는 현지시간 15일부터 사이클론 벨랄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몰아쳤습니다. 최소 1명이 숨지고 4만 가구가 정전됐으며 수도 포트 루이스에서는 100여 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집중호우를 예측하지 못한 기상청은 사임했습니다.

SNS에는 차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차오른 도로와, 거센 물결에 오도 가도 못한 채 고립된 운전자가 차량 지붕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주변 사람들이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에 자세히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편집: 김초아/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양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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