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버지와 간병 아들 함께 숨진 채 발견

손은민 2024. 1. 17.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매를 앓던 80대 아버지와 돌보던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80대 아버지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치매 걸린 아버지를 돌봐온 아들이 간병 끝에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투신했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