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직원 학교지원정책 만족도 상승

충북 교육당국의 학교 지원에 대한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3일부터 한달 동안 도내 교직원 308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종합만족도 점수는 80.84점으로, 전년 대비 3.71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한 교육지원청 노력 만족도가 79.59점으로 전년보다 2.52점 올랐고, 특히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만족도는 85.35점으로 전년대비 8.15점 상승했다.

직속기관의 학교 교육활동 및 학교 지원 도움 만족도도 82.97점으로 전년 82.09점과 비교해 소폭이지만 역시 상승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학교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도내 전체 학교 현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집단면접 조사 방식으로 학교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꾸준히 반영하고 학교지원 정책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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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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