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가격 인상에 특급호텔 딸기 케이크 가격 줄인상

이미지 기자 2024. 1.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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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딸기. /조선DB

딸기 가격이 오르면서 특급호텔들이 딸기 케이크 같은 딸기 디저트 가격을 대폭 인상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의 조선 팰리스는 지난달 딸기생크림 케이크 가격을 전년 대비 1만원(11.4%) 인상한 9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의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도 8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15.2% 올랐고, 파라다이스시티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그니처 딸기 트리를 전년 대비 18.2% 인상된 1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웨스틴 조선의 딸기 빙수는 6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업체들은 이 같은 가격 인상에 대해 딸기 가격 급등에 따른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6일 현지 시각 기준 딸기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2㎏ 기준 3만5150원으로 1년 전 2만8956원과 비교해 21.3% 상승했다. 한 달 전 3만2706원과 비교해서도 7.4% 인상된 수치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원재료 가격도 가격이지만 매년 가격을 인상하는게 관행처럼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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