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자신 있는 코스에서 시즌 첫 승 도전...PGA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격

유연상 기자 2024. 1.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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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출전 후 2주 만에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에 위치한 'PGA 웨스트'(파72·7187야드)에서 개최되는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에 출전한다.

본 대회는 1∼3라운드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 '라킨타' 코스(파72·7060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 그리고 최종 라운드를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치르는 방식으로 3개 코스를 바꿔가며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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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에 위치한 'PGA 웨스트'(파72·7187야드)에서 개최되는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에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출전 후 2주 만에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에 위치한 'PGA 웨스트'(파72·7187야드)에서 개최되는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에 출전한다.

본 대회는 1∼3라운드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 '라킨타' 코스(파72·7060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 그리고 최종 라운드를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치르는 방식으로 3개 코스를 바꿔가며 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 스코어를 합산해 총 156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 65위까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임성재는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72홀 최다 버디(34개)를 기록하며 샷감이 매우 좋은 상태이다.

또한, 지난주에 열린 '하와이 소니 오픈'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2주간의 휴식기를 갖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재 외에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32·CJ),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김시우(28·CJ), 김주형(21·나이키) 등이 출전한다.

특히 김시우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자로 3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이어 김주형은 이 대회 파워랭킹 1위에 올라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우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주 연속 톱 5위안에 오른 안병훈(32·CJ)은 본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개막전 우승자인 미국의 크리스 커크(39)와 지난주 우승자 미국의 그레이슨 머레이(30)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본 대회는 페덱스컵 500포인트가 걸려 있으며,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스코티 셔플러를 포함 세계 랭킹 6위 이내 선수 3명을 비롯해, 세계 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12명이 출전해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할 예정이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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