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기계 반값 임대 연말까지 연장

이은희 기자 2024. 1.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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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농기계 반값 임대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에는 현재 서악동, 문무대왕면, 불국동, 안강읍 등 권역별 4곳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89종, 102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만1653대를 반값에 대여해 농가에서 1억9100만 원의 경비를 절감했다.

이성미 농업진흥과장은 "임대료를 할인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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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1653대 대여…농가 1억9100만원 절감
경주시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농기계 반값 임대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각종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든다.

지역에는 현재 서악동, 문무대왕면, 불국동, 안강읍 등 권역별 4곳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89종, 102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만1653대를 반값에 대여해 농가에서 1억9100만 원의 경비를 절감했다. 전년 대비 이용자도 9% 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로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이고, 트랙터와 굴삭기 등의 안전교육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성미 농업진흥과장은 “임대료를 할인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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