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학생들 전기차로 전국 일주..."미래 자동차 전문가 꿈꿔"

권태혁 기자 2024. 1.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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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미래자동차공학부 동아리 학생 17명이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전기차를 타고 우리나라 국토를 일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인열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자동차 산업은 기후환경 변화 이슈 등으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미래 자동차로 바뀌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고 체험하면서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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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 17명이 전기차를 타고 우리나라 국토를 일주했다./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는 최근 미래자동차공학부 동아리 학생 17명이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전기차를 타고 우리나라 국토를 일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은 다양한 전기차의 △완속·고속 충전 시간 △실제 운행 비용 △자율 주행 성능 등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지난 10일 아산캠퍼스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발해 사흘간 전남 여수시, 부산시, 강원 동해시· 고성군, 경기 가평군, 강화도 등을 거쳐 선문대 캠퍼스로 복귀했다.

또 '국토 횡단 체험을 통한 나라 사랑 정신 배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국립현충원,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오인열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자동차 산업은 기후환경 변화 이슈 등으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미래 자동차로 바뀌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고 체험하면서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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