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주 수입액 3.8배로 급증…'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후 첫 1위

진연수 2024. 1.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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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이 5년 만에 맥주 수입국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5천551만6천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맥주 수입액이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5년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일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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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지난해 일본이 5년 만에 맥주 수입국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의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처음이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5천551만6천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맥주 수입액이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5년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일본 맥주. 2024.1.17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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