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기업 에이럭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만 134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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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였던 100억원을 크게 상회했으며, 플랫폼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교육 현장과 교강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의 수요에 발맞춰 비즈니스 영역을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한 교구재 유통 플랫폼을 넘어 교육 품질 향상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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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콘텐츠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럭스가 지난해 교육·유통 커뮤니티 플랫폼인 '내일은쌤'에서만 1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목표치였던 100억원을 크게 상회했으며, 플랫폼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에이럭스는 교구재 판매 채널 다변화와 상품군 다양화, 기업·개인 강사 등 플랫폼 이용 고객층 확대 등으로 플랫폼의 입지를 구축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022년 6월 출시된 내일은쌤은 교육 종사자를 위한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이후 정보 비대칭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종사자들에게 교구재 구입, 채용 정보 공유,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기능이 고도화됐다.
에이럭스는 하드웨어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내일은쌤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다양한 융합 콘텐츠를 바탕으로 각 교육기관별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강사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교육 현장과 교강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의 수요에 발맞춰 비즈니스 영역을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한 교구재 유통 플랫폼을 넘어 교육 품질 향상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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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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