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北 위협·홍해' 갈등에 방산株 급등… 빅텍 26.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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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둘러싼 중동 지역의 긴장감에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이어지면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다.
17일 오후 2시 51분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26.5%(1500원) 오른 7160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도 전 거래일 대비 29.9%(1090원) 오른 4735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정은 북한 총비서는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으로 명기하는 헌법 개정을 지시해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발언으로 대남 위협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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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51분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26.5%(1500원) 오른 7160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도 전 거래일 대비 29.9%(1090원) 오른 4735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빅텍과 스페코는 대표 방산주로 꼽힌다.
김정은 북한 총비서는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으로 명기하는 헌법 개정을 지시해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발언으로 대남 위협을 강화했다.
최근 홍해 일대에서도 미국이 후티 반군의 대함 탄도미사일(ASBM) 4기를 타격해 파괴하는 등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에 대응을 강화했으며 이에 중동 불안도 커져가는 분위기다.
연이은 지정학적 갈등에 전 세계적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감돌면서 국내 방산업체들의 중장기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의 위협 등 안보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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