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매출 1158억원...전년 대비 5.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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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로펌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해 매출 1158억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을 올렸다.
지평은 지난해 주요 소송에서 승소하고 자문 전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냈다.
태양광발전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서 발생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다올투자증권을 대리해 1심의 패소 결과를 뒤집고 승소해 대법원 확정판결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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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로펌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해 매출 1158억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을 올렸다. 전년(1101억원) 대비 5.2% 늘어난 규모다. 변호사 1인당 매출은 전년보다 8.4% 증가한 4억8780만원이다.
지평은 지난해 주요 소송에서 승소하고 자문 전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냈다. 특히 기업금융소송과 경영권 분쟁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태양광발전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서 발생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다올투자증권을 대리해 1심의 패소 결과를 뒤집고 승소해 대법원 확정판결을 이끌어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LNG선 결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지평 관계자는 "형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분야에서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며 "자문분야에서도 전통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공정거래, 리츠, IPO(기업공개), 사모펀드 뿐 아니라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관한 자문과 소송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소송과 자문 전 분야에서 균형있게 성장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견실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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