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장학재단 장학기금 200억 달성..'명예의 전당' 제막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군은 함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인 조근제 함안군수와 기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함안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장학재단이 기금 200억 원을 돌파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이분들을 기억하고 알릴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기부자분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영원히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인 조근제 함안군수와 기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함안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함안군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지원과 함안의 교육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설립 이래로 출향 기업인, 관내외 뜻있는 수많은 인사들이 취지에 공감하며 기탁해 왔다.
이에 2011년 100억 원 돌파에 이어 2023년 2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수많은 기탁자들의 숭고한 뜻을 많은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여론이 있었으나 마땅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이번에 제막식을 가지게 됐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장학재단이 기금 200억 원을 돌파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이분들을 기억하고 알릴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기부자분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영원히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장학재단은 2008년부터 군내 초·중·고등학생과 함안 출신 대학생에게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376명에게 장학금 38억 원을 지급하고 대학생 기숙사비에 350명 2억8900만 원, 우수교사 및 학교에 1억3000만 원 등 장학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