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이수민♥원혁 결혼 반대한 적 無, 내 인상 원래 더럽다”(B급청문회)

‘콘텐츠제작소ㅣCONSO’ 채널 캡처

‘콘텐츠제작소ㅣCONSO’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찬성했다.

1월 13일 '콘텐츠제작소ㅣCONSO' 채널에는 '한국 코미디의 산증인들 모셨습니다!ㅣB급 청문회 시즌2 EP.3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용식은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심하게 반대하더라"는 말에 "난 그 관계 반대한 적 없다. 찬성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원혁을) 100m 거리에서 3초 봤는데, 3초 보고 '너 쟤랑 결혼해라' 그럴 아버지가 어디 있냐"며 "사위 될 사람과 차도 마시고 가정생활도 들어보고 인성도 보고 그런 후에 결혼을 오케이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이용식은 "사위 될 분이랑 식사하면서 인상을 쓰냐"는 말에 "난 원래 인상이 더럽다"며 "얼굴이 굳고 긴장한 이유가 있다. 내가 한 번도 건너가지 않은 강을 건너는 도중인데 얼마나 긴장되겠나. 반대한 게 아니라 굉장히 어색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또 "내년에 확실히 결혼을 시킬 거냐"는 물음에는 "시켜야지"라고 밝혔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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