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024시즌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현지에선 '1천300억원' 평가.. 20일 출국 '개인 훈련 후 전지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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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고의 시간을 보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여 본격적인 2024시즌 준비에 나선다.
김하성 측 관계자는 17일 통화에서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하게 훈련 계획을 짰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해에도 1월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최원재 개인 코치와 기술 훈련에 전념한 뒤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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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측 관계자는 17일 통화에서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하게 훈련 계획을 짰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해에도 1월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최원재 개인 코치와 기술 훈련에 전념한 뒤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가량 먼저 미국으로 이동해 기술 훈련에 전념하고 다음 달 초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로 이동할 계획이다.
김하성은 다음 달 23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선수단과 함께 귀국해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를 치른다.
그는 2023시즌 주전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7홈런, 38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특히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이 돋보였다. 그는 한국 선수 최초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골드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다만 김하성은 귀국 후 후배 야구 선수 임혜동과 폭행·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등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김하성은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맨다.
2024시즌은 김하성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2020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천9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2024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의 현재 가치를 1억 달러(약 1천342억원) 이상으로 매기고 있다.
2024시즌 성적에 따라 김하성의 몸값이 천문학적으로 치솟을 수도 있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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