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집중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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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점검 중 원료나 완제품의 보관방법 미준수한 제품 또는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설 성수식품 등을 수거해 식품 기준규격에 맞게 제조했는지 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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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조미김 등), 조리식품(전,튀김 등) 제조하는 업체 중 최근 3년 이내 점검이력이 없거나 적발이력이 있는 업체가 위주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판매 여부 확인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작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과 원료 수불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다.
시는 점검 중 원료나 완제품의 보관방법 미준수한 제품 또는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설 성수식품 등을 수거해 식품 기준규격에 맞게 제조했는지 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위반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받는다. 시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방침이다.
◇이천시, 올해 공수의 14명 위촉
이천시는 원활한 가축방역 업무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수의사 14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위촉된 공수의는 담당지역의 축산농가를 수시로 예찰하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브루셀라, 결핵 검진 및 채혈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등 긴급 동원 방역 활동을 한다.
이들은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확인, 질병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방역대 내 농가 시료채취 등의 활동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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