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양식!" 광주 동구 이색 홍보영상 눈길…100만뷰 돌파

천정인 2024. 1.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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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을 홍보한 자체 제작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해 말 개관한 구립도서관 1호점 '책정원'을 홍보하고 주민과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음의 양식'을 언어유희로 코믹하게 풀어낸 짧은 영상이다.

영상 주인공인 장주영 미디어소통계장과 기획·제작한 정태민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조회 수에 모두 놀라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두의 노고와 열정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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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구립도서관 이색 홍보영상 100만뷰 돌파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을 홍보한 자체 제작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17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자체 기획·촬영·편집한 홍보영상 '오늘 점심? 양식!"이 동구청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한 지 5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말 개관한 구립도서관 1호점 '책정원'을 홍보하고 주민과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음의 양식'을 언어유희로 코믹하게 풀어낸 짧은 영상이다.

단순히 도서관을 안내하는 홍보영상의 틀을 깨고 공직자가 몸 개그를 불사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자체 유튜브를 운영하며 재치 있는 콘텐츠로 화제가 된 충북 충주시 공무원 '충주맨'과 견줄만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실제 해당 영상을 게시한 이후 도서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내남동에 자리한 책정원은 지상 3층 규모로 유아·아동 자료실, 일반자료실, 배움·모둠·해냄 등 2만3천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영상 주인공인 장주영 미디어소통계장과 기획·제작한 정태민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조회 수에 모두 놀라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두의 노고와 열정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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