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광양매화축제 3월8일부터 열흘간 개최

서순규 기자 2024. 1.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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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광양매화축제가 3월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광양매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축제장을 유료화하는 대신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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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유료화, 차없는거리 등 지속가능한 축제 지향
2023 광양매화축제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봄의 전령' 광양매화축제가 3월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광양매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축제장을 유료화하는 대신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축제장 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로 지속가능한 축제를 지향한다.

또한 △매화 꽃 흩날리는 매화 팜파티 △체류형(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광양매실진액을 이용한 매화 하이볼 체험 △나만의 공간에서 '매화 꽃타임' △섬진강 맨발(얼음길)걷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대거 도입한다.

무엇보다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고 일회용품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적인 ESG 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올 축제에서는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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