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첫째 자녀 출산하면 첫달 460만 원 지원

송주현 기자 2024. 1.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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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올해 첫째 자녀 출산 시 첫 달 460만 원 지원 등 연간 167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에서 첫째자녀 출산 시 첫 달에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등 460만원이다.

연간 1670만원의 수당 등을 지원받게 되는데 출산지원금과 첫만남이용권의 차등지급으로 둘째자녀 출산 시는 첫 달에 6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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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첫째 자녀 출산 시 첫 달 460만 원 지원 등 연간 167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출산가정의 초 기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지원금 84억을 포함, 첫만남이용권 등 출산지원사업에 총 22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예산 규모로, 지난해에는 5177명의 출생아에게 73억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시는 자녀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고양시에 거주한 부모를 대상으로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출산지원금과 함께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첫만남이용권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출생 순위별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차등 지급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또 부모급여 금액을 인상해 0세는 월 70만원에서 100만원, 1세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고양시에서 첫째자녀 출산 시 첫 달에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등 460만원이다.

연간 1670만원의 수당 등을 지원받게 되는데 출산지원금과 첫만남이용권의 차등지급으로 둘째자녀 출산 시는 첫 달에 6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한편 출산지원금 및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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