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소외계층 지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책가방' 서비스

진나연 기자 2024. 1.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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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대전지역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택배로 무료 대출·반납을 제공하는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책가방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만 65세 이상 노인을 위해 매달 도서 10권과 DVD 1점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독서 소외계층 지원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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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책가방 서비스 포스터. 사진=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제공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대전지역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택배로 무료 대출·반납을 제공하는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책가방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만 65세 이상 노인을 위해 매달 도서 10권과 DVD 1점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독서 소외계층 지원 서비스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용 횟수를 2회 늘려 1년간 최대 14회, 140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책가방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대전통합도서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에 서비스 가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지참한 뒤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담당자의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오광열 원장은 "도서관과의 거리를 좁히는 책가방 서비스를 통해 독서 문화를 향유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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