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망 의대생' 故손정민 군 친구..'무혐의' 결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인 면담, 목격자 조사, 현장 검증 등으로 충실히 보완수사를 했지만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손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한 경찰은 두 달 뒤인 6월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내사 종결 처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인 면담, 목격자 조사, 현장 검증 등으로 충실히 보완수사를 했지만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손 씨는 지난 2021년 4월 24일 밤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 2시쯤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친구 A 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습니다.
손 씨는 닷새 뒤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손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한 경찰은 두 달 뒤인 6월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내사 종결 처분했습니다.
손 씨 유족은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이에 대해서도 2021년 10월 불송치 결론을 냈습니다.
유족은 경찰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서를 냈고,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이 사건을 송치받아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2021년 12월 유족을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강공원 #손정민 #무혐의 #사망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매 아버지 돌보던 50대 아들, 80대 부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
- 술 취한 동료 데려다준다며 성폭행.. 119구급대원 구속
- 천하람 "'김건희 수호' 한동훈, 몸담았던 검찰마저 부정하나..자부할 땐 언제고"[여의도초대석]
- "못생겨서 짜증나" 동급생 폭행한 중학생, 엄마는 피해자 역고소
- "순대 한접시에 2만원"..홍천 꽁꽁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
- 술 취한 동료 데려다준다며 성폭행.. 119구급대원 구속
- [영상]마트 창고서 화재..소방 진화 중
- 치매 아버지 돌보던 50대 아들, 80대 부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
- '30년 무사고' 70대 택시 기사..장기 기증하고 떠나
- 흉기로 아내 죽인 60대.."술 그만 마셔" 다투다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