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년 연속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김민재, 호날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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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중국 스포츠 매체 티탄저우바오(타이탄 스포츠)의 발표를 인용해 "손흥민이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타이탄 스포츠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나 팀 선수 중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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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중국 스포츠 매체 티탄저우바오(타이탄 스포츠)의 발표를 인용해 “손흥민이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타이탄 스포츠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나 팀 선수 중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손흥민은 투표에서 22.9%의 지지를 받아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2014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활약할 때 최초 수상한 뒤 2015년 토트넘 이적 직후 또다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후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달아 아시아 최고 선수로 뽑혔다.
지난해 손흥민은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을 뽑은 데 이어 시즌 막판인 4월에는 EPL 통산 100호 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2023~2024시즌을 맞이해 토트넘 주장 완장을 넘겨받으며 리그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EPL 득점랭킹 공동 3위에 올라있는 그는 토트넘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에이스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지난해 3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손흥민은 2023년 A매치 8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클린스만호’ 주장 손흥민은 현재 2023카타르아시안컵에서 64년만의 정상 탈환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손흥민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그의 ‘클린스만호’ 동료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19.5%로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는 17.06%의 투표율로 3위에 올랐다.
백현기 스포츠동아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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