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15개 프로그램 운영

이다온 기자 2024. 1. 17.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6500만 원을 확보,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특수체육 등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최충규 청장은 "대덕구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및 평생학습 교육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간 국비 1억 6500만 원 확보…수어 통역사 양성 등 사업 추진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내 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역량개발을 뒷받침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대덕구를 포함한 12개의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6500만 원을 확보,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특수체육 등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대덕구 장애인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수어 통역사 양성 과정 △장애인 가족 힐링캠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 15개다.

최충규 청장은 "대덕구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및 평생학습 교육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신설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전문 강좌,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