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평택소상공인과 간담회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시을 국회의원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환을 해결하고자 지역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 의원은 최근 지역사무실에서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유 의원과 윤성근·이학수 도의원, 김혜영·김순이·정일구 시의원,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임용필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 임태훈 평택중앙상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테이블 무인주문 시스템의 수수료가 높다고 지적했다.
또 전기를 많이 쓰는 숙박업과 PC방의 경우 산업용 전기 요금을 적용해줄 것과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줄 것도 건의했다.
오 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와 국민의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10월에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우선적으로 했던 것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라며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미성년자 음주 후 고의적 셀프 신고’ 문제를 방지하고자 지난해 12월26일 사업자 등이 미성년자에게 나이 확인 요청 시 협조해야 하는 의무를 부여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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