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설 대비 농산물 잔류 농약 성분 분석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로컬푸드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463개 항목의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청주시가 설을 맞아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한다. [사진=청주시]

설 농산물 선물 세트 등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나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해도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2주 이내 나온다.

박경미 시 병리곤충팀장은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 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시민이 믿고 살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