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막아라” 충남도, 산불진화 헬기 5대 전진배치

서륜 기자 2024. 1.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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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대형산불 방지에 주력할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한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화된 KA-32A 기종(진화 용수 4800ℓ) 2대, 기동력이 우수한 S-61N 기종(3400ℓ) 1대, 초동 진화를 위한 AS-365 기종(910ℓ) 1대, S-61N 기종(3785ℓ) 1대 등 중형 헬기 5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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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개 권역에 배치…산불 발생 20분 안에 현장 도착 목표
산불진화헬기(S-61N 기종)

충남도는 대형산불 방지에 주력할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한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화된 KA-32A 기종(진화 용수 4800ℓ) 2대, 기동력이 우수한 S-61N 기종(3400ℓ) 1대, 초동 진화를 위한 AS-365 기종(910ℓ) 1대, S-61N 기종(3785ℓ) 1대 등 중형 헬기 5대다.

도는 산불 발생 20분 안에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에 각각 이들 헬기를 배치했다. 헬기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봄·가을에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진화에 나선다.

아울러 도는 2월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한다. 봄철 산불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예방 홍보에도 나선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건조한 봄철에는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입산했을 때 실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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