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세탁 전문 업체서 화재…경찰, 50대 외국인 여성 체포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2024. 1.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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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업체 건물에 불을 지른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7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56·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낮 12시3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세탁 전문 업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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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등 토대로 방화 용의자 특정…본인은 부인
17일 낮 12시30분께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세탁 전문 업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4.1.17/뉴스1

(군산=뉴스1)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 세탁 업체 건물에 불을 지른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7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56·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낮 12시3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세탁 전문 업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용의자를 특정,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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