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대신 고향앞으로? 천하람 대구 출마설 나오는 이유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 PD 2024. 1.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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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창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추대 형식으로 당 대표를 맡으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 친이준석계 구성원이었던 허은아·이기인 의원도 천하람 위원장의 뒤를 이어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직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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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창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국민의힘 탈당부터 신당 창당까지, 그의 곁에는 ‘천하람’이 있었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지 이틀 만인 12월29일 뒤이어 탈당을 선언하고,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직을 맡기로 했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탈당 선언 기자회견에서 “깊은 고민 끝에 내부에서 단기간 내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하루가 지나면 잊힐 정쟁에만 매몰되지 않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를 치열하게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온라인 당원 5만여 명 확보·5개 시도당 창당을 마치고 오는 20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등장한 여러 제3지대 세력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결사체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는 점에서 개혁신당은 창당 본격화 이후에도 선거전의 중심에 서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추대 형식으로 당 대표를 맡으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 친이준석계 구성원이었던 허은아·이기인 의원도 천하람 위원장의 뒤를 이어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직을 맡았습니다.

개혁신당은 제3지대 세력 간 주도권 싸움에서 승기를 잡아 4·10 총선의 돌풍으로 떠오를 수 있을까요? 이준석 위원장과 창당 과정을 함께한 천하람 위원장이 그리는 개혁신당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정치인 천하람은 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을 택했을까요?

〈시사IN〉 유튜브 라이브가 매일 방송으로 개편했습니다. 월요일~목요일 오후 5시 [김은지의 뉴스IN]이 다른 채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김은지 정치팀장이 직접 진행을 맡습니다. 금요일 오후 5시에는 품격 있는 정치해설 [김만권의 정치하는 인간]이 방송됩니다. 장일호 기자와 김만권 교수(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이론과 현상을 분석하는 교양 방송을 선보입니다.

1월17일 수요일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이 오후 5시부터 라이브로 방송됩니다. 첫 번째 코너 ‘뉴스 리액션’에서는 이은기 기자와 조현욱 보좌관(조응천 의원실)이 정치 현안을 짚어드립니다. 두 번째 코너 ‘당선 레이더’에서는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모시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작진

책임총괄: 장일호 기자
프로듀서 : 최한솔 PD, 김세욱·이한울 PD(수습)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조현욱 보좌관, 이은기 기자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 PD smi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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