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승수 쌓기에 시동 건 경남개발공사, 5연패 대구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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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5연패의 대구광역시청을 만나 승 수 쌓기에 나선다.
경남개발공사와 대구광역시청은 19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그런 경남개발공사가 5연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가 23골로 8위에 올랐고, 김희진이 22골, 함지선과 이원정이 나란히 16골씩 기록해 경남개발공사에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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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5연패의 대구광역시청을 만나 승 수 쌓기에 나선다.
경남개발공사와 대구광역시청은 19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삼척시청을 꺾으며 초반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경남개발공사가 SK슈가글라이더즈에 일격을 당하면서 주춤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꺾으며 다시 승 수 쌓기에 나섰다.
그런 경남개발공사가 5연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경남개발공사는 3승 1패, 승점 6점으로 3위에 올랐다. 112득점에 103실점으로 평균 득점 28점, 실점은 25.7점이다. 의외로 실점이 많은 편이다.
대구광역시청은 5패, 승점 없이 최하위다. 110득점에 146실점으로 평균 득점 22점에 실점은 29.2점이다. 20점 초반의 득점에 실점은 30점에 가까우니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득점이 많고 실점도 많다거나, 득점이 적은 대신 실점도 적다면 공격이나 수비 한쪽만 강화하면 되는데 이건 공격과 수비 모두 손봐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22골로 10위, 최지혜와 허유진이 나란히 18골, 김소라가 16골로 개인별 득점 상황은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런데도 평균 28득점을 올리고 있다는 건 나머지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을 해준다는 얘기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가 23골로 8위에 올랐고, 김희진이 22골, 함지선과 이원정이 나란히 16골씩 기록해 경남개발공사에 뒤지지 않는다. 원투 펀치에서는 오히려 대구광역시청이 앞서는 만큼 여기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중거리 슛이 약하지만, 속공과 돌파에서 경남에 앞선다. 경남은 블록슛이 강하다. 지금까지의 흐름으로는 경남개발공사의 우위가 점쳐진다. 과연 대구광역시청이 어떤 전략으로 맞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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