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포항촉발지진 문재인 전 대통령 고발 취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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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북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는 포항촉발지진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하자 '포항지진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17일 성명을 통해 "포항촉발지진에 대한 진상규명, 지진특별법 제정 및 피해 구제지원에 정부승계의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온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발한 것은 지진피해 책임소재 규명의 방향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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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북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는 포항촉발지진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하자 '포항지진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17일 성명을 통해 "포항촉발지진에 대한 진상규명, 지진특별법 제정 및 피해 구제지원에 정부승계의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온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발한 것은 지진피해 책임소재 규명의 방향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촉발지진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박근혜 보수 정권의 책임에 대한 감사결과의 사실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소재를 묻기 위해서는 지열발전사업을 시작하고 추진한 이명박, 박근혜 정부 인사와 지역 정치인들의 조사부터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지진재난 피해의 회복을 위한 여야 노력의 방향과 맞지 않는 정쟁이기에 지금 즉시 사과하고 검찰 고발을 취하해야 한다"면서 "1심 법원판결에 침묵하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입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진피해 일괄배상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여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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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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