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도·국지도 6개 사업 연내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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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해 12월 국도·국지도 3개 노선에 이어 이달 3개 노선에 대한 정부예산 추가 확보에 성공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16개 사업 모두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16개 사업중 미 착수 3개 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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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16개 사업 모두 착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해 12월 국도·국지도 3개 노선에 이어 이달 3개 노선에 대한 정부예산 추가 확보에 성공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16개 사업 모두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16개 사업중 미 착수 3개 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3개 노선은 △논산 강경~채운(총 사업비 544억 원) △논산 연무~양촌(〃 478억 원) △청양 운곡~공주 신풍(〃 379억 원)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말 국비를 확보한 △논산 한삼천~도산(〃 408억 원 △아산 음봉~성환(〃 881억 원) △천안 북면~입장(〃 533억 원) 등 3개 노선을 포함, 6개 노선에 대산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6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3223억 원이다.
이들 노선은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고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지 못했다.
도는 그동안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휘부와 실무진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며 지난해 말과 올 초 추가 예산 확보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들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이르면 2026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주민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중 국장은 “제5차 건설계획 완료 시점이 2년 남은 상황에서 반영 사업이 모두 착수되는 것은 도정 사상 처음”이라며 “힘쎈충남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번 사업들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도로 건설·관리에 관한 국가계획이며 이 계획에 반영돼야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업 시행을 할 수 있다.
홍성=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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