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AC '드림 챌린저 바른동행 5기' 투자기업 모집 시작...최대 3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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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투자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에 최대 3억원 선(先) 투자를 진행하고, 이후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를 활용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 밸류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바른동행 4기까지 총 57팀에 대해 82억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며 "기수가 거듭될수록 지원하는 팀들의 모수와 퀄리티 모두 좋아지고 있어 이번 5기 기업에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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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사무공간 무료 제공
모집 대상은 투자가 진행될 4월 기준으로 창업한지 3년이 넘지 않은 초기창업기업, 기업가치 50억원 이하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고, 사회공헌 의지가 명확한 팀을 우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에 최대 3억원 선(先) 투자를 진행하고, 이후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를 활용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 밸류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정례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각 스타트업들이 필요한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사무공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SEED실이라는 전담 조직이 셰르파(멘토)를 맡아 각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3.5개월에 걸친 프로그램 이후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공식적인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이후에는 주주로서 각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바른동행 4기까지 총 57팀에 대해 82억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며 “기수가 거듭될수록 지원하는 팀들의 모수와 퀄리티 모두 좋아지고 있어 이번 5기 기업에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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