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신임 국정원장 "북한, 핵·미사일 실전화 야욕 노골화"

최재영 기자 2024. 1.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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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대 조태용 신임 국가정보원장 취임식이 오늘(17일) 국정원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조 원장은 안보와 경제가 얽힌 복합위기 시대에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사고방식과 전문성 강화를 주문하면서 직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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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대 조태용 신임 국가정보원장 취임식이 오늘(17일) 국정원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취임식에서 조 원장은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와 실전화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애국심과 국가관, 대적관, 사명감을 다시 마음에 새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더욱 강한 국정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시작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조 원장은 또 "미중 전략 경쟁 등 외교·안보 현안이 산적해 있고, 대공수사권 폐지 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한 치의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조 원장은 안보와 경제가 얽힌 복합위기 시대에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사고방식과 전문성 강화를 주문하면서 직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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