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신뢰 재구축' 다보스포럼에 국내 기업인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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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개막한 '2024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국내 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해 인류 핵심 현안과 당면 과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로 54회째인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변화 가속화, 세계적 경기둔화 등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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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도 탈탄소 논의
현지시간 15일 개막한 '2024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국내 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해 인류 핵심 현안과 당면 과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로 54회째인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변화 가속화, 세계적 경기둔화 등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우리나라 재계 인사로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등 한화 오너가 3형제가 모두 참석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도 이번 다보스포럼 일정에 참여해 '공급·운송 산업 협의체'와 '에너지 산업 협의체'에 참석해 탈탄소 추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미국의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의 CEO 알렉스 카프와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GS가 4세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탄소 중립 관련 글로벌 에너지 기업 동향 및 각국의 에너지 정책 흐름을 살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에서는 김걸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지난 16일 브라이언 캠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및 기아 조지아 공장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버나드 멘사 뱅크오브어메리카(BoA) 사장과 오찬, 마이크로소프트 초청 패널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경훈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등이 이번 포럼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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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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