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북부 일부 대설주의보

김민경 2024. 1.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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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경기도의 북부 내륙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늘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인천(백령도) 4.6cm, 강원 포천(이동면) 3.5cm, 경기도 동두천(생연동) 3.2cm, 파주(장단면) 3.4cm, 서울 2.1cm 등 3cm 안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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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경기도의 북부 내륙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강원도 철원군·화천군과 경기도 포천시·동두천시·가평군·파주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늘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인천(백령도) 4.6cm, 강원 포천(이동면) 3.5cm, 경기도 동두천(생연동) 3.2cm, 파주(장단면) 3.4cm, 서울 2.1cm 등 3cm 안팎입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눈이나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1에서 3cm가량 눈이 더 내릴 거로 예보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지역으로도 1cm미만의 눈이 예상됩니다.

또 내일부턴 동풍이 강해지면서 동해안 지역에 눈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모레(19일)까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쌓일 거로 보입니다.

■대설 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3)

▲눈이 많이 올 때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바닥이 넓은 운동화 등을 신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걸어야 합니다.
▲내 집 앞이나 내 점포 앞, 동네 골목길 눈은 스스로 치워 사고를 예방합니다.
▲지붕이나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많이 쌓이면 바로 치워야 합니다.
▲자가용보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위험이 큰 굽은 길, 고갯길, 고가도로, 교량 위에서는 서행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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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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