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제설자재 보관 창고 이전

[안성=뉴시스] 철거 전·후 제설자재 창고 부지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대덕면 소재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를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덕면 신령리 소재 롯데캐슬아파트 앞에 위치한 제설자재 보관창고는 지난 2009년 준공 이후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시는 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신소현동 소재 대덕터널 중분대로 창고를 이전하고 기존 창고는 철거 완료했다.

시는 철거부지를 녹지, 단지, 광장, 체육공원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기울이며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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