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24~25일 소상공인 시책 설명회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2024년 소상공인 시책 설명회'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광주지역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교육장에서, 전남지역은 25일 오후 2시 순천에코(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며 사업장 소재지와 상관없이 희망 지역에서 참석할 수 있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개별 문의사항에 대한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5000억원),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한시지원(2520억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달라지는 제도 등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 광주광역시, 광주전남병무청, 광주신용보증재단, 전남신용보증재단, 소담스퀘어 광주, 광주지식재산센터 등도 참여해 각 기관별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전접수 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과(062-360-9161)로 문의하면 된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소상공인 지원시책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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