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중·고 탁구팀, 동계합동훈련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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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초·중·고 탁구팀 선수들이 동계합동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7일 경북탁구협회 등에 따르면 올 시즌을 앞두고 개인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장량초·장원초·장흥중·두호고·포항시 체육회 직장운동부 여자 탁구팀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김동현·우현규 선수는 포항 출신으로 장량초와 두호고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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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 초·중·고 탁구팀 선수들이 동계합동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7일 경북탁구협회 등에 따르면 올 시즌을 앞두고 개인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장량초·장원초·장흥중·두호고·포항시 체육회 직장운동부 여자 탁구팀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김동현·우현규 선수는 포항 출신으로 장량초와 두호고를 졸업했다.
훈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올해 장흥중으로 진학하는 국내 랭킹 2위의 주니어 국가대표 김려원 선수다.
김려원은 2022·2023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과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창덕 경북탁구협회 부회장(장량초 교장)은 "최근 20년 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많은 유망주들이 포항으로 탁구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오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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