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전주시,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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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지난 7월부터 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돌봄·생활 지원, 주거지원 등을 포괄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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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이날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전주지역자활센터, 덕진지역자활센터,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전주시물리치료사회 등 6개 기관과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행기관들은 시와 협업을 바탕으로 ▲주거(주거환경개선사업·낙상예방작업치료사업·통합돌봄거점공간운영) ▲일상생활·돌봄지원(영양더하기사업·틈새가사 및 돌봄·응급간병서비스), ▲보건의료(방문운동지도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자체 중심의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구축한 민·관 협력형 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지난 7월부터 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돌봄·생활 지원, 주거지원 등을 포괄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수행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곳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돌봄 공동체 구현을 통해 존엄한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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