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품목 생산기업 금창, 영천에 리쇼어링…200억 투자·40명 고용

정우용 기자 2024. 1.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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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무빙 및 시트파트 전문기업 ㈜금창이 리쇼어링(해외투자 기업의 국내 복귀)으로 경북 영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및 시트프레임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협약으로 금창은 오는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4270㎡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배터리모듈케이스, 시트프레임 제조시설 등을 설치하고 40여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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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7일 시청에서 금창의 국내복귀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영천시 제공) 2024.1.17/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자동차 무빙 및 시트파트 전문기업 ㈜금창이 리쇼어링(해외투자 기업의 국내 복귀)으로 경북 영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및 시트프레임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영천시는 17일 시청에서 금창의 국내복귀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금창은 오는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4270㎡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배터리모듈케이스, 시트프레임 제조시설 등을 설치하고 40여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한다.

1991년 설립해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2019년 금탑산업훈장 수훈, 2014년· 2020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선정 등을 한 금창은 중국 중경시로 진출했다가 영천으로 리쇼어링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미래형 전기자동차 산업구조 변환이 기대된다.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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