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촌다문화가정 24가정 100명 친정 보낸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 17.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농협이 농촌다문화가정 최현숙·손영만 가족(4명)에게 베트남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농촌다문화가정 대상 모국방문지원 사업으로 경남 지역 총 24가정 100명에게 왕복항공권과 가족당 체재비 70만원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 지원-
경남농협이 농촌다문화가정 24가정 100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한다. 조근수 본부장(맨 우측), 조창수 지부장(맨 좌측), 조호남 조합장(좌측 두번째). 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이 농촌다문화가정 최현숙·손영만 가족(4명)에게 베트남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16일 하동군 옥종농협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과 농협 하동군지부 조창수 지부장,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이 참석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농촌다문화가정 대상 모국방문지원 사업으로 경남 지역 총 24가정 100명에게 왕복항공권과 가족당 체재비 70만원을 지원한다.

농협의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사업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지원해오다 코로나 등으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이번 모국방문 대상은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 후 한국에서 3년이상 거주한 자로 농협재단과 타기관의 모국방문 지원 수혜 후 5년 이상 경과한 결혼이민자를 추천받아 이루어졌으며 베트남 14명, 중국 3명, 필리핀 3명, 캄보디아 2명, 몽골 1명, 일본 1명이 선정됐다.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촌에 큰 활력이 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