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공공기관 신규채용 10% 확대 추진”…17일 채용정보 박람회 개막

안은복 2024. 1. 17.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올해 박람회 개막식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신규 채용을 독려하기 위해 경영평가에 관련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철도공사, 건강보험공단 등 역대 최대규모인 15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강원랜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올해 박람회 개막식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신규 채용을 독려하기 위해 경영평가에 관련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공공기관의 채용 여력 확대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한 노력 정도를 경영 평가에 적극 반영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인력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휴직자 대체 충원 활성화 등 채용 관련 제도도 개선해 필요한 부분에 적정한 인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작년보다 10% 상향한 2만4천명 이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채용 규모도 확대하고, 상향된 장애인의무고용률 목표(3.8%)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철도공사, 건강보험공단 등 역대 최대규모인 151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www.publicjob.kr)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