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선거중립·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익명신고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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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 선거 중립을 지키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특별감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감사위원회가 선거일 90일 전인 지난 11일부터 특별감찰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2022년 제20대 대선, 제8회 지방선거 때 특별감찰을 해 지위를 이용한 경선 후보자 선거운동,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언론기사 전송, 현직 지자체장 자서전 구매·배부 등 8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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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 선거 중립을 지키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특별감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감사위원회가 선거일 90일 전인 지난 11일부터 특별감찰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가 참여하는 합동감찰은 선거일 60일 전부터, 지역 18개 시·군까지 참여하는 합동감찰은 선거일 20일 전부터 시작한다.
공무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글을 적는 행위,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글을 직접 게시하는 행위, 팔로워에게 선거운동 내용을 전달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이다.
경남도는 선거 분위기를 틈탄 금품수수,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출장, 출장비·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등도 단속한다.
누구나 공직자 선거비리를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신고방을 도청, 시·군청 홈페이지에 운영한다.
경남도는 2022년 제20대 대선, 제8회 지방선거 때 특별감찰을 해 지위를 이용한 경선 후보자 선거운동,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언론기사 전송, 현직 지자체장 자서전 구매·배부 등 8건을 적발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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