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2월 차기 회장 선거절차 본격 돌입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1.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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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최대 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가 6년 만에 회장이 바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연임을 한 이두영 회장의 임기 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달 말부터 25대 회장과 의원을 뽑기 위한 선거 절차에 들어간다.

청주상의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의원 후보자 등록을 받고 2월 16일에 13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할 의원 90명을 선출한 뒤 의원들이 2월 23일 의원총회에서 간접선거 방식으로 회장과 새 임원진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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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맹석주 기자


충북의 최대 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가 6년 만에 회장이 바뀐다. 청주상의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선거절차에 들어간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연임을 한 이두영 회장의 임기 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달 말부터 25대 회장과 의원을 뽑기 위한 선거 절차에 들어간다.

청주상의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의원 후보자 등록을 받고 2월 16일에 13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할 의원 90명을 선출한 뒤 의원들이 2월 23일 의원총회에서 간접선거 방식으로 회장과 새 임원진을 선출한다.

합의추대나 경선 여부는 의원총회때 회장 후보자 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인데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부터 합의추대 방식이 관례화돼 이번에도 합의추대가 유력하다.

현재까지는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이사, ㈜명정보기술 이명재 대표이사, ㈜원건설 김민호 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김민호 회장은 출마를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태환 대표는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지냈으며 이명재 대표는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직을 세 차례 연임했다.

현 이두영 회장은 연임을 한 뒤 2월 말 임기를 마친다. 25대 신임 회장은 3월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919년 발족해 1953년 공법인으로 설립 인가된 충북도내 최대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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